9/23/21에 발행됨

Coupe du Monde de la Pâtisserie

새로운 추진력에 힘입어, 2021년의 페이스트리 월드컵은 좀 더 지속 가능한 대회를 지향하게 됐습니다. 이 접근법은 대회 내 첨가제나 색소가 금지 된 규칙과 규율을 반영한 것이며, 제품의 소싱 중요성을 공유하는 스폰서의 프로그램을 반영한 것입니다: 발로나, 소사, 노로히. 

2021년 9월 24일, 25일 출전하는 한국 팀을 소개합니다! 한국 팀을 함께 응원하고 창작물을 만나보세요. 

1

김효정 셰프
(초콜릿, 캡틴)

간단하게 셰프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분당에서 미담 제과제빵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효정 chef 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제과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초콜릿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셰프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시기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과 셰프들이 꿈꾸는 자리에 갈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매우 기쁘고, 한순간의 운으로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쌓아올린 노력으로 갈 수 있는 대회라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다음을 꿈꾸고 있을 선수들에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들이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고르자면 언제인가요?

솔직히 지금은 머리속에 할일만 가득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없지만, 나중에는 지금 이 하루하루가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오동환 셰프 
(설탕 공예)

간단하게 셰프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오동환 입니다. 01학번 졸업생으로,SPC에서 근무하다가 모교로 왔습니다. 현재 대회반 및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대때 리옹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선배님들을 보고 동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실에 맞추어 일을 하다보니 20대의 열정은 사라지고 안정감을 찾아가던 시기를 지내던 중 CMP대회를 우연히 보고 20대에 꿈꿨던 것을 꼭 실현 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전세계에서 출전하는 전문 셰프님들과 경쟁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영광입니다. 준비과정은 그러지 못하겠지만, 단장님, 팀장님, 팀원들과 함께 이 대회를 축제처럼 즐기고, 실수없이 준비한 것들을 대회에서 보여주고 오고 싶습니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고르자면 언제인가요?

코로나로 연기도 되고 취소되면서 많은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이석원 단장님,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고 많은 것들을 도와주신 김효정 팀장님, 묵묵하게 저와 팀의 핵심 key play 를 해내고 계신 정성모 셰프님과 함께 연습 하는 매일매일이 기억에 남고 절대로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팀은 모여있을때 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이석원 셰프
(팀장)

간단하게 셰프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경주,울산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고, 2009년 대회에 아이스카빙및 아이스크림 디저트부문 선수로 참가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상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베이커리 아르바이트를 하며 처음 입문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팀으로 인해 우리나라 제과업계에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력이 되고 싶어요.

대회 준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고르자면 언제인가요?

처음 선수들이 선발되어 결의를 다짐 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의 마음으로 끝까지 훌륭한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성모 셰프
(아이스 카빙)

간단하게 셰프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구미에서 chef’s story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정성모chef 입니다. 어릴 때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가 처음 시작한 일이 제빵 일이였습니다.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하다 보니 지금껏 셰프 일을 하게 되었네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과인이 가질 수 있는 평생의 꿈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팀원들을 만나 팀원의 한사람이 된 것이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팀에게 누가 되지 않는 팀원이 되겠습니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고르자면 언제인가요?

​​​​​​​연습을 하는 매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